국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오랜기간 탑티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블랜디드 위스키 최강자, 조니워커 블루. 최근 위스키의 큰 흐름이 싱글몰트 쪽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조니워커 블루의 명성은 쉽게 사그라들긴 어렵겠죠?
과연 조니워커 블루 가격대는 어떻게 형성되어 있고, 어느 구입경로로 구매하면 가장 저렴할지 한번 알아볼까요?
<조니워커 블루>
조니워커 블루(Jonnie Walker Blue) 판매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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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가격 | 비고 |
1. 면세점(750ml) : | 26만원대 | (제주공항면세점 2023년 2월 기준) |
2. 주류샵(700ml) : | 33만원대 | (와인앤모어 2023년 3월 기준) |
3. 코스트코(750ml) : | 28만원대 | (코스트코 2023년 2월 기준) |
4. 대형마트(750ml) : | 32만원대 | (롯데마트 2023년 2월 기준) |
5. 백화점: | (백화점에서는 위스키 사는게 아닙니다ㅠ) |
조니워커 블루(기본형) 가격은 면세점 > 창고형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 등) >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등) > 주류샵(와인앤모어, 보틀벙커 등) 순서가 되겠네요. 각 판매처별로 행사나 프로모션에 따라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요. 근데 면세점이랑 시중 판매가 큰 차이는 없네요?
블랜디드 위스키 위주의 몇몇 위스키가 국내 위스키 시장을 섭렵하던 시절, 조니워커 블루는 원래 넘사벽 위스키스러운 느낌이 강했는데요. 최근 위스키가격이 워낙 폭등했고, 값 비싼 싱글몰트 위스키들이 대거 소개되면서 더 이상 넘사벽 위스키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조니워커는 특히 블루라인업으로 매년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됩니다. 기존 제품에 한정판이라는 프리미엄을 더해서 더 비싼 가격에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건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닥 좋아보이진 않지만, 선물용으로는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조니워커 블루 선물은 여전히 귀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니까요!
만약 누군가 선물용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조니워커 블루를 사서 마신다? 물론 개인의 취향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저 가격대라면 정말 무궁무진한 다른 위스키 대안들이 있기 때문에 말리고 싶습니다. 그닥 가성비가 좋은 아니거든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술술로그에서 조니워커 블루 콘텐츠로 한번 정리해볼게요!
귀한 선물용으로 좋은 또 다른 대중적 위스키인 발렌타인 30년산과 로얄살루트 시리즈의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들을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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