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ChatGPT)는 오픈AI가 만든 대화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오픈 AI를 설립한 공동대표 중 한 사람이 테슬라와 트위터, 스페이스엑스의 대표 일론 머스크인데요. 과연 일찌감치 일론 머스크가 손을 댄 사업, 챗GPT(ChatGPT)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급 혁명, '챗GPT(ChatGPT)'
2022년 12월 공개된 챗GPT(ChatGPT)를 두고 사람들은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들고 나왔을 때와 비교하고 있습니다.
단지 혁신적인 이론과 미래 기술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수익화가 가능한 서비스 단계이기에 챗GPT(ChatGPT)이 더욱 놀랍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미래가 훌쩍 코 앞에 다가온 느낌이랄까요?
오픈 AI
오픈AI는 챗GPT(ChatGPT)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2015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인류를 위한 AI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비영리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때, 이 회사의 뜻에 함께 한 사람 중 한 명이 테슬라 일론머스크죠.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AI기술을 지닌 기업 테슬라의 대표인 일론 머스크는 미래 AI기술을 일부가 독식하게 되었을 때 일어날 미래를 걱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샘 알트만(오픈AI 대표)과 함께 AI 기술이 대중이 공유하는 비영리 기업 오픈 AI를 만들었죠. 결국, 2018년 머스크는 빠지고, 제한적 투자라는 명목하에 오픈 AI는 자회사 형태로 투자를 허용하며 운영하고 있지만요.
'챗GPT(ChatGPT)'
'챗GPT(ChatGPT)'는 오픈AI가 개발한 언어 예측 모델 GPT-3.5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채팅창에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AI가 그 질문에 답해주는 방식이죠. 오픈 AI는 개발중인 GPT 모델은 그 동안 몇 차례 버전을 공개해 왔는데요.
- 2018년 6월: GPT(Generative Pre-traning) 논문 공개
- 2019년 2월: GPT-2(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2) 공개
- 2020년 5월: GPT-3 공개
- 2022년 12월: GPT-3.5 기반 '챗GPT(ChatGPT)' 공개
- 2022년 3월: GPT-4 공개(예정)
이번에 공개된 GPT-3.5 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챗GPT(ChatGPT)'는 공개 단 5일만에 100만 유저를 확보하고, 40일만에 1,000만 유저, 두 달만에 1억 유저를 돌파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픈AI는 2023년 상반기에 GPT-4 버전을 공개할 계획을 밝혀 한 단계 진화한 챗GPT(ChatGPT)를 빠르게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챗GPT(ChatGPT)의 주요 기능
기능상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벌써부터 기업, 교육,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영역에 챗GPT(ChatGPT)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챗GPT(ChatGPT)로 작성된 과제가 최고 성적을 받는 해프닝도 있었죠.
챗GPT(ChatGPT)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게 실제로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상상 이상인데요. 이런 AI 솔루션이 대중화 된다면, 세계의 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질 것 같네요.
- 자료수집
: 사용자가 일일히 구글과 도서관을 뒤져가며 모아야 했던 자료조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수집된 자료를 표나 그래프로 변환해서 나타내줄 수도 있습니다. - 코딩
: 어려운 프로그래밍을 배울 필요 없이 대화창에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목적과 그에 맞는 코드를 물어기만 하면 됩니다. 전문가들도 AI의 등장으로 가까운 미래에 코딩 업무가 상당 수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분석 및 요약
: 각 분야에 대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일정 기준을 가지고 분석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자료를 정해진 분량에 맞춰 요약하거나 반대로 자료의 양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 수학적 계산
: 복잡한 수학공식은 물론이고, 우리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계산값들에 대한 결과를 단순한 물을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문학 창작
: 몇 가지 단서를 가지고 새로운 이야기를 생성하거나 진행중인 이야기의 마무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2. 챗GPT(ChatGPT)의 한계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결과값의 오류입니다. 빠른 속도로 그럴싸한 결과값을 도출해내지만, 현재까지는 여러가지 오류가 발생됩니다. 특히, 아직까지는 영어를 제외한 언어가 입력값이 될 경우 오류가 더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챗GPT(ChatGPT)는 학술 정보를 토대로 학습이 진행된 모델이기 때문에 최근 이슈나 시사, 연예 정보 등은 특히 정확한 결과값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일례로, KBO리그의 시즌별 우승팀에 대한 결과값을 매번 다르게 출력한다고 하죠.
구글도 한 때 검색광고로 번 비용을 유튜브 서버 비용으로 모두 날린다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오픈AI가 내놓은 챗GPT(ChatGPT) 서비스를 지속적인 운영 및 유지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꽤 비싼 유료 모델을 채택하거나 조금 다른 형태로의 서비스 전환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챗GPT(ChatGPT)의 잠재성
현재 결과값의 오류와 막대한 비용으로 인한 서비스 유지의 불확실성이라는 아쉬움을 내비치지만, 이제 막 거대한 걸음을 뗀 챗GPT(ChatGPT)의 잠재성은 어마어마 합니다.
챗GPT(ChatGPT)를 시작으로 우리 삶의 방식은 크게 변화할 텐데요. 편리함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도 많습니다. 하지만, 논문과 과제 등의 도덕적 결함이 난무하게 되어 이미 난리가 난 교육계는 물론이고, 반복 작업을 바탕으로 했던 직업군들의 몰락까지 부정적인 변화도 예상됩니다.
대중화된 AI의 잠재성을 이끌어갈 기업은 우선 크게 두 곳 일텐데요.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무려 110만달러 투자를 진행 했습니다. 투자 조건을 바탕으로 기술 사용 우선권을 확보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ChatGPT)에 사용된 기술을 기존의 서비스에 접목시킬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들은 빠른 시간 내로 우리 삶의 방식을 엄청나게 바꾸게 되겠죠.
구글
오픈AI를 등에 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급발진에 깜짝 놀란 구글 역시 그 동안 갈고 닦은 AI 서비스들로 맞불을 놓게 될 것입니다. 창업 초기부터 AI에 진심이었던 구글이 내놓은 AI기술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새롭게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챗GPT(ChatGPT)로 불이 붙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간 AI 전쟁! 그들이 출시할 서비스에 관련된 스토리는 아래 링크된 글들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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